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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상

첫인상을 결정하는 인사 예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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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잘하는 방법과 매너

 

 일반적으로 인사를 할 때 허리를 굽히는 각도는 약 30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각도는 인사하는 사람이 상대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의 깊이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즉 각도가 마음에서 느끼는 깊이에 따라 자연스레 정해진다는 것입니다.

 

 

첫째, 상대방의 눈을 보며 인사합니다.

인사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눈입니다. 이미지 전문가들에 의하면 눈빛은 상대방에게 자신의 감정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와 달리 서양에서는 대화하거나 인사할 때는 반드시 상대방의 눈을 응시하라고 가르칩니다. 인사를 하면서 다른 곳을 쳐다보는 것은 뭔가 진실을 숨기고 있거나 거짓 행동을 연출하고 있다고 오해를 살 수 있습니다. 눈을 마주치지 않는 인사는 기계적으로 마음에도 없이 하는 인형과 인사하는 것 같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눈 맞춤이 없는 인사는 무관심하거나 의례적인 인사로 간주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인사는 상대방과 눈이 마주친 상태에서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왜냐하면 상대가 쳐다보지 않는데 인사를 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입니다.

 

 

 

둘째, 상대방의 마음을 사로잡는 인사말을 합니다.

인사의 자세와 더불어 중요한 것이 목소리와 표정입니다. 따라서, 좋은 인사의 3박자가 인사하는 자세, 밝은 표정과 경쾌한 목소리입니다. 인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나 어떤 인사말을 건네느냐 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덧붙이는 정감 있는 인사말 한마디는 보다 더 풍성한 인간관계를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인사를 잘하는 사람이란 인사 그 자체만이 아닌 태도, 눈의 표정, 따뜻한 인사말이 포함된 인사입니다. 여기에 한 가지 더 붙이면 인사하는 사람의 진심 어린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또한, 진심 어린 마음으로 상대의 인사를 잘 받아줍니다. 인사를 잘하는 것도 중요하나 인사를 잘 받는 것도 상대에게 큰 기쁨을 줍니다.

 

 

셋째, 바른 손의 자세로 인사를 합니다.

어른에게 인사를 하거나 경건한 의식에 참여하여 인사할 때는 그리고 공손한 자세를 취할 때 두 손을 앞으로 맞잡습니다. 일반적으로 인사를 할 때는 차려 자세로 계란을 쥐듯이 손을 가볍게 잡고 바지 재봉선에 맞춰서 내립니다. 그리고 몸을 숙일 때는 손이 바지 재봉선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유의합니다. 발은 뒤꿈치를 붙이고 시계의 10시 10분 정도가 되게 벌립니다.

여성의 경우에는 공수를 하여 아랫배에 가볍게 대고, 몸을 숙일 때는 손을 자연스레 밑으로 내립니다. 발은 뒤꿈치를 붙인 상태에서 시계의 두 바늘이 11시 5분을 나타낸 정도로 벌립니다.

 

 

※ 비매너 유형

- 고개만 까딱 숙이기

- 엉뚱한 곳을 쳐다보며 건성으로 하기

- 표정이 없는 무뚝뚝함

- 할까 말까 망설임이 느껴지는 인사

- 고개를 숙이지 않은 채 입으로만 하는 인사

- 무성의하고 형식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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