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세상

4차 산업혁명에 올바른 교육 방법

300x250

4차 산업시대의 미래

현재 시대는 굳이 문헌이나 원전 교육에 매달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원전은 읽는 것은 지식을 넓게 얻으려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또한, 도서관에서 자료 찾는 법을 더는 가르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것보다는 구글 검색을 잘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 단순히 검색어만 치는 것이 아니라 방법을 깊이 공부하고 컴퓨터를 다루면 무궁한 검색의 세계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책의 목차에서 페이지를 찾아 넘기는 것이 아닌 링크를 타고 넘어 다니는 세상이다. 원전이나 문헌의 의미가 축소될 수밖에 없는 일이며 이런 시대에 필요한 능력은 빨리 검색하고, 조합하고, 그 내용을 자기화하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인간이 살아남기는 사실 쉽지는 않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가 나오면 택시 운전기사는 저항할 것이지만, 시민들은 싼 택시비 때문에 찬성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진료하고 수수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나오면, 의사가 반발할 테지만 역시 시민들은 비용 때문에 찬성을 할 것이다.

 

 

결국에는 각각의 직업군이 각개 격파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서 사회 전체로 보자면 심각한 상황이 도래할 수도 있다. 결국에는 AI나 휴머노이드가 창출한 부를 어떻게 분배할 것인가에 관한 국민적인 논의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기본소득으로 할 것인가? 사람의 수로 나눌 것인가? 구글의 경우는 기계를 만든 사람이 가져가야 한다고 할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교육

우리나라 정치는 치열하게 논리적 대결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진영 논리로 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기계 때문에 일을 빼앗기는 사람들과 기계를 이용해 돈을 버는 사람들 사이에서 치열한 갈등이 있을 것이다. 그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논리박에 없을 것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백과사전적 지식은 가치를 많이 잃을 것인데, 그 이유는 컴퓨터가 감당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학교교육에서 논리 교육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논리는 정량적인, 이성적인 논리만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비이성적인, 계량화가 불가능한 가치들 또한 포함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창의성은 바로 비이성적인 논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세돌 9단이 알파고를 이긴 신의 한 수, 그 힘도 논리를 이길 수 있는 비논리에서 나왔다고 생각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