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는 유럽 서부 중앙에 위치한 국가로 다양한 기후와 지형을 가지고 있는 나라입니다. 특히 산악지대가 많은 남쪽 지역보다는 북쪽에 많은 인구가 모여 살고 있습니다. 기후는 보편적으로 온화하지만 지역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산악지대는 혹한의 기후로 만년설이 존재하며 반대로 남쪽 끝은 지중해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름은 따뜻하고 부분적으로 비를 동반해 습도가 있어서 목초지를 가꾸는 데 용이하여 세계적으로 유명한 낙농국가로 성장하였으며 겨울은 다소 변덕스러운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수도는 베른이며, 인구는 약 870만 명입니다. 프랑스,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이 부딪히는 접경이 되었기에 식문화도 강한 게르만적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로 육가공품과 육류, 치즈 증이 식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알프스 산간의 소박하고도 넉넉한 보존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지역에 따라 많은 음식이 있으나 파스타, 피자와 같은 이탈리아 음식이 가장 일반적이고 에멘탈 치즈, 바체린, 아펜젤러와 같은 치즈를 많이 먹습니다. 스위스의 아침식사는 빵, 마가린, 시리얼, 치즈, 꿀, 우유, 커피, 차이며 점심은 고기, 감자요리, 파스타, 해산물, 채소, 생선 등을 먹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치즈이며 알프스의 깨끗한 자연환경과 그 속에서 자라는 건강한 소, 그리고 오랜 세월을 거쳐 전해 내려온 치즈에 대한 노하우는 스위스 치즈를 세계 최고로 이끄는 요소들입니다. 아펜젤러 치즈는 스위스 치즈를 가장 대표하는 가장 유명하며 '스위스 치즈의 제왕'이라고 불리는데, 미묘한 견과류의 향과 함께 약간의 산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어떠한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것이 장점입니다.
대표 음식은 '퐁뒤'입니다. 원래는 지역음식이었는데 스위스 치즈협회에 의해 전략적으로 치즈 판매를 증가시킬 계획에 의해 유명해지게 되었습니다. 긴 꼬챙이 끝에 음식을 찍어 녹인 치즈나 소스에 담가 찍어 먹는 음식을 말합니다. 이외에도 뢰스티라는 감자요리와 타트, 퀴시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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