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는 복지 발달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고,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우선 서계화를 통하여 지역적 특성이나 국가적 차이에 따른 차별을 해소할 수 있으며, 재화나 사람의 이동이 용이하여 경제적으로 상호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 불평등과 선진 산업국의 실업 증가를 야기하며 필요 이상의 경쟁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세계화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시민 사회의 결속과 사회 질서를 파괴하기도 합니다. 오늘날에 우리는 국가 간 문호를 개방하고, 상호 이해와 존중을 확대함으로써 효과가 증대되는 이른바 세계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세계화의 추세 속에서 뒤처지지 않고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체제를 세계화에 맞게 정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해외 우수 인력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장치 마련도 필요합니다.
앞으로 지식 정보화에서 파생되는 인적 네트워크가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으로 작용을 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인적 자원 확보는 전 국가 간의 신경전이 될 것입니다. 지식 정보화에 맞는 인력 유치를 위해 이미 많은 나라들이 전문 기술 인력의 자유로운 출입국과 취업을 보장하며 비자 제도를 간편화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를 통하여 사회 구성원들의 의식과 행동이 지구촌적인 시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구촌의 문제를 공동으로 대응하는 세계화 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미 오래 전부터 다문화를 경험한 나라이지만, 이에 무관심하고 내 일이 아니라는 이기적인 생각을 가진 채 지냈기 때문에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외에 나가 있거나 그곳에 정착해 살아가는 인구비율이 다른 어떤 나라보다 명백하게 높습니다.
해외로 한국인들이 많이 퍼져나간 이유는 우리나라가 근대화 과정에서 질곡과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끝이 안 보이는 일제의 침략에 무기력했으며, 기아에 시달리다 단지 먹고살기 위하여 타국행을 선택했습니다. 한국인의 해외 이주 역사는 우리 민족의 고통과 근대화 과정의 상흔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며 이들도 타국에서는 다문화 사회를 구성하는 주체였고, 그들의 생활은 그 자체로도 다문화 교육의 살아 있는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문화에 대한 입체적인 시각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미시적인 동시에 거시적이어야 하고, 전인 교육에 있어서도 모든 교육이 다문화적 시각에서 조화롭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기업이나 제품의 국가 간 경계가 무너진 지도 오래되었습니다. 세계는 하나로 통하고 있으며 특히나 정보통신의 발달은 그 간격을 더욱 좁혀놓았습니다. 교통의 발달로 시너지 효과까지 나타나고 있는데 심지어 하루 생활권에 있는 국가도 있습니다. 혈통이나 인종 운운했던 과거의 관습은 더욱 지양해야 할 행동이 되었습니다. 다른 모습이나 언어 등이 오히려 어색하거나 이질적이지 않은 세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국경에 대한 의미가 희박해지고 서로 어울려 살아가는 것이 자연스러워졌는데 서로 다르다고 해서 차별하는 것은 전근대적이고 시대착오적인 발상입니다. 내국인 사이에서도 경제적 수준이나 학력 등에 의한 차별이 없어지지 않고 있으며 이러한 잣대를 외국인에게까지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이를 막으려면 차별 금지 원칙을 수립하며,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할 필요가 있습니다. 차별이야말로 세계화의 발목을 잡는 최악의 행태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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