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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세상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증가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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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운동은 체중 관리의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지방을 줄일 수 있고, 근육의 양을 늘리기 위해 운동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콧물조차 흘리지 않고, 감기나 독감을 수월하게 넘깁니다. 적정량의 유산소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 달리기를 하루에 30-40분 정도 하면 감기 및 독감과 같은 겨울 질환에 걸릴 위험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백신을 접종하기 전에 몇 분의 운동만으로도 보호 효과가 향상이 됩니다. 보통 적정 수준의 유산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는 사람이 더 오래 건강하게 살 확률이 높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유전 층위에서 면역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하고, 감염과 싸우며 염증을 통제하기 위해서 어떤 유전자의 스위치를 켤지 결정을 합니다. 러닝 머신에서 적정한 강도로 걷기만 해도 항염증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활동적인 생활은 만성이나 저강도 염증을 피할 수 있게 해 주고, 노화나 만성 비전염성 질환도 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규칙적이고 활발한 활동은 생존에 꼭 필요하며 인간은 움직이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지난 수천 년 동안에 인간의 몸은 크게 변하지 않은 반면에 생활 방식은 크게 변하였습니다. 운동은 고유하고, 복잡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면역력을 강화시키며 매일매일 균형을 유지함으로써 건강을 지킵니다. 평생 움직이는 생활을 유지하면 이익은 커지게 됩니다. 

 


운동을 하는 처음 단계는 심박수가 올라가며, 혈액이 격렬하게 돌면서 백혈구가 대규모로 모여 있던 조직에서 빠져나와 혈류로 들어갑니다. 하지만, 운동이 끝나고 몇 시간 이내에 백혈구가 급격히 감소하여 혈중 백혈구가 사라진 것처럼 보입니다. 운동 후에 여러 시간 동안 혈중의 백혈구, 즉 면역세포가 감소한 것은 이러한 세포들이 사라졌거나, 파괴되었다는 뜻이 아닙니다. 이들은 격렬한 운동 후에 장이나 폐처럼 여분의 면역적 도움이 필요한 예상되는 부위로 이동을 한 것입니다.

 

 

또한, 일부의 면역세포들은 골수로 흘러들어 가서 그곳에 특수 줄기세포들을 자극해 이들이 신선하고 새로운 면역세포를 만들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운동 후에 몇 시간 동안 혈중 면역세포가 줄어드는 것은 면역억제 작용의 결과가 아닙니다. 오히려 운동으로 준비된 면역세포는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감염을 찾아 열심히 일하는 조직으로 옮겨 근육을 회복시킵니다. 동시에 운동은 우리 몸에 신호를 보내어 새로운 백혈구를 만들도록 합니다. 감염과 싸우는 면역세포뿐만 아니라 조절 T세포도 만들게 하는 것입니다.

 

 

만약에 복부 같은 신체의 특정 부위에 지방조직이 지나치게 많으면 저강도의 염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원하지 않는 종류의 염증입니다. 건강에 나쁠 정도의 체중이면 운동을 통한 체중 감량이 식단만으로 감량하는 것보다도 저강도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싫어하는 이 체지방도 지나치게 적으면 또 문제가 됩니다. 체지방은 중요한 면역기억 세포의 저장고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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